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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네 마트에 장 보러 갔다가 발견한 샘표국시 시리즈!

모가 이렇게 저렴하지? 속는 셈치고 한번 사봐야겠다! 싶어서 몇 개를 구매해보았습니다.

오늘은 그중에서도 얼큰칼국수를 먹어본 후기와 제품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.

 

기본 개요

우리가 '국수'하면 떠오르는건 소면을 사 와서 삶고, 육수를 별도로 만들어서 해 먹는 국수들을 떠올릴 텐데요, 샘표식품에서는 1인분씩 간편하게 요리(라기보다는 조리)해 먹을 수 있는 다양한 국수들을 출시해왔습니다. 보통 국수 요리들과는 다르게 1인분 양의 국수와 스프를 함께 포장하여 구매자가 라면처럼 쉽게 끓여 먹을 수 있도록 판매 중입니다. 

 

▶ 제품명 : 얼큰칼국수

▶ 제조사 : 샘표식품

▶ 가   격 : 1,550원

▶ 용   량 : 100g (1인분)

▶ 칼로리 : 325 Kcal

 

 

 

제가 후기 올리기 전에 기사들을 좀 검색해보다가 알게 된 건데 샘표 얼큰칼국수가 나트륨 함량이 엄청 높은 제품이라고 하네요. 가루 나트륨 섭취 기준치를 넘어서는 수준이라고 하는뎅....건강을 생각하시는 분이라면(물론 그런 분들은 찾지 않겠지만) 직접 만들어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!

** 세계보건기구(WHO)에서 권장하는 1일 나트륨 섭취량은 2.000mg인데, 샘표 얼큰칼국수는 2,182mg이더라구용...ㅎ..;;;

 

제품 구성

제품은 1인분의 칼국수면과 분말스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 라면과 거의 흡사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.

검색을 통해 보니까 이전에는 건조된 버섯도 같이 구성되어있던 것 같은데 리뉴얼된 후로는 스프만 있는 것 같더라구요!

 

조리 순서

#1. 우선 냄비에 물 650ml와 스프를 끓입니다.

포장지에는 끓으면 넣으라고 쓰여있기는 한데 저는 빨리 끓게 하려고 스프를 먼저 넣었습니다.

 

#2. 물이 끓으면 칼국수면을 넣고, 5분간 끓여줍니다

넣을 때 관찰해보니 생각보다 칼국수면이 짧은 편인 것 같아요. 짧은 칼국수면이 어색하긴 하지만 먹을 때 끊어먹지 않을 수 있어서 제 기준에서는 좋았습니다.

 

#3. 칼국수 완성~~

저는 끓이다가 더 칼칼하게 먹고 싶은 마음에 청양고추를 조금 더 추가해주었어요!

 

 

먹어보니 기대 이상이었습니다!

사실 처음에 완성된 얼큰칼국수를 보았을 때는 국물이 너무 맑은 건 아닌가 싶었는데 먹어보니 엄청 시원하더라고요!

(제가 청양고추를 더 넣어서 그 효과가 더 컸을 수 있습니다.)

배도 고팠던 참이라 음미할 틈도 없이 흡입했습니다ㅎㅎ

 

다 먹고 나니 배부르긴 했는데 포장지에 국물+밥+계란+김가루로 볶음밥을 해 먹으면 맛있다는 내용이 자꾸 머릿속에 맴돌았습니다ㅋㅋㅋㅋㅋㅋ배가 부르긴 하지만 밥 먹을 배가 남아있긴 하더라고요ㅎㅎ 그래서 바로 호다닥 만들어보았지요!

 

그런데...계란+국물의 양 조절 실패로ㅠㅠ 죽이 되어 버렸네요ㅠㅠ

저는 볶음밥 만들 때 김가루 넣는걸 안 좋아하는 편이라 밥+계란+국물+참기름을 넣어 끓여주었는데 맛은 bbbb 상상 이상입니다!!! 나중에 칼국수보다 계란죽?이 더 생각날 것 같아요!!!!!!

 

결국 계란죽까지 클리어!!!

다 먹고 배 터질 것 같아서 저녁도 패스해버렸어요ㅎㅎ

 

★샘표 얼큰칼국수 후기 요약

라면만큼 간단한 조리법.

맑은 국물이 시원한 칼국수.

밥까지 볶아먹으면 천국을 맛볼 수 있음.

 

나중에 마트 가면 시리즈별로 싹 사 와서 한번 먹어봐야겠어요ㅎㅎ

여러분들도 마트 갔을 때 보이신다면 망설이지 마시고, 하나 구매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!

 

** 본 포스팅은 직접 마트에서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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